logo
 
 
 
prev 2024. 02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깎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님 손잡고 목욕탕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의 아버지.어머니가 되었고,
옛날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보았을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1156 자유글 성공의 비결
1155 자유글 행복 총량의 법칙
1154 자유글 "개판 오분 전"이란 말의 유래
1153 자유글 아내란 누구인가
1152 자유글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
1151 자유글 말을 고치면 행동은 자연히 고쳐진다
1150 자유글 배려
1149 자유글 탓할게 뭐가 있소!
1148 자유글 유머는 강하다
1147 자유글 주옥같은 명언들
1146 자유글 남을 비웃기 전에
1145 자유글 인생학교
1144 자유글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요
1143 자유글 인생을 둥글게 둥글게
1142 자유글 만족할줄 아는 마음
1141 자유글 의지가 절망을 이긴다
1140 자유글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한 노숙자 소녀의 이야기
1139 자유글 아름다운 마음씨
1138 자유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1137 자유글 가장 중요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