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1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뱃살 빼기

건강 조회 수 901 추천 수 0 2015.01.19 07:14:53

남녀 뱃살 빼기 여태껏 반대로… 男 밥 덜먹고, 女 복근운동해야

 

멋진 몸매를 위해, 또는 건강을 위해 뱃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도, 식사량을 줄여도

 허리 띠는 쉽게 줄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더 그렇다. 그래서 지방흡입 같은 시술이나 뱃살 잘 빠지는 운동법을 찾는 사람도 많다.

 뱃살은 왜 잘 안 빠질까? 올해 뱃살 없는 '잘록한 허리'를 가지고 싶다면 그 이유부터 알아보자.

뱃살 축적 막는 '성장호르몬'
나이가 들면 젊을 때와 달리 뱃살이 유독 잘 찌고,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해도 잘 안 빠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젊었을 때는 살이 찌더라도 온몸에 골고루 찌지만 나이가 들면 지방이 몸 전체로 퍼지지 않고 소장 주변인

복부에만 쌓인다.

이는 지방을 사지(四肢)로 골고루 퍼지게 하는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탓이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평생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20대부터 10년마다 14.4%씩 감소,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운동·식이 조절은 무조건 실천하면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뱃살을

 뺄 수 있다.


	뱃살의 원인과 해결책.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그래픽 뉴스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어떻게 늘리나
운동을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면 성장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알기닌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뱃살을 빼려고 고기를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알기닌이 풍부한 소고기를 조금은 먹는 게 좋다.

깨·전복·마에도 알기닌이 많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취침 후 2시간 동안, 기상 전 2시간 전부터는 성장호르몬이 안 나오기 때문에

수면 시간은 4시간 이상이 돼야 성장호르몬 분비 효과를 볼 수 있다.

남녀 뒤바뀐 '뱃살 공략법'
대개 여성은 뱃살을 빼려고 밥부터 굶고, 남성은 운동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여성은 주로 피부(표피층·진피층)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이 뱃살을 만드는데,

피하지방은 식이조절보다는 근력 운동을 해야 없어진다.

 남성에게 잘 생기는 내장지방은 간·위·대장 등 장기 주변 빈틈에 파고 들어 있는데,

내장지방은 뱃속 깊은 곳에 있어서 몸을 아무리 움직여도 태우기 힘들다. 식이조절을 해야 빠진다.

 여성도 폐경 이후부터는 내장지방 축적을 막는 여성호르몬이 줄어 내장지방이 늘어난다.

폐경 여성은 운동은 물론 식이조절도 철저히 해야 한다.

―남녀별로 다른 뱃살 빼는 법
피하지방이 많으면 복근을 키워야 한다.

여기에, 아랫배·허리·엉덩이의 혈류를 개선하는 스트레칭·마사지를 하면 더 좋다.

반면 내장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 양을 줄이는 게 급선무다.

전문가들은 매일 500㎉ 정도 줄일 것을 권한다. 술과 기름진 음식만 안 먹어도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다.

앉아 있는 시간 길수록 지방 더 쌓여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람은 운동·식이조절을 해도 뱃살이 잘 안 빠진다.

앉아 있으면 서 있을 때보다 몸통을 움직일 기회가 줄어드는데, 몸통을 안 움직이면 복근이 약해져

 뱃살이 축 처지고 배가 잘 나온다.

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몸통의 혈류가 감소하는데, 혈류가 줄면 혈관 주변으로 지방이 많이 쌓인다.
스트레스도 뱃살을 붙잡아 둔다.

배의 지방세포에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 수용체'라는 것이 최대 4배로 많다.

 코르티솔 수용체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지방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

―지방 안 쌓이게 하려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는 게 급선무다. 수시로 산책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배 주변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복근이 이완되지 않도록 항상 배에 힘을 주고, 윗몸 일으키기·허리 돌리기·

한 발로 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코어근육(몸 중심부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
일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비타민C가 많이 든 과일(귤·딸기 등)이나

차(레몬차·로즈힙차 등)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627 유머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626 사진 성냥불 작품 - Stanislav Aristov
625 사진 1908~1910년 당시 생활상
624 사진 시간과 생활용품의 변화
623 유머 노후에 꼭 다니고 싶은 대학
622 건강 혼자있을때 심장마비가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621 사진 陶磁器 盆栽와 石付 盆栽
620 사진 멋진 나무 분재
619 사진 억대의 명품 분제와 춘란
618 사진 아름다운 새
617 사진 외국인 사진작가가 찍은 서울
616 사진 四字成語 내용에 알맞는 사진들
615 자유글 비약적으로 발전된 컴퓨터와 핸드폰
614 건강 당뇨 혈당수치 뚝 10가지 방법
613 사진 하얼빈 (哈爾濱) 氷燈祭
612 자유글 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
611 자유글 후회 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610 건강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 건강 뱃살 빼기
608 건강 충격적인 소식 - 아스피린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