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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돌아 보며 마지막이 아주 아름다울수 있다면

가는 길이 좀 힘 겨워도 참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 하루 실망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살아 가는것도

내일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좀더 나은 좀더 행복해 지는 미래를 우리는 보면서

꿋꿋이 인내하며 내게 약속 되어진 그날이

내가 살아온 댓가를 거두기위해 그저 꿈을 심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이제 삶의 끝자락에서 있는 나의 인생

서서히 황혼 빛이 스며들고 아주 고운 빛 물들이게 더 다독이고

정말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몸은 나이 들어 가더라도 정신만은 더욱 온화하고 배려하고

나로 인해 누군가가 위로를 받고

내가 있어 행복해 지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황혼 같이 고운 눈길로 포근한 마음으로

내 마지막 인생을 곱게 물 들이고 따뜻한 마음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내 가는 길 어디쯤인지 나를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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