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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福建省 土樓
世界文化遺産 2008年 指定
복건 서부와 남부의 숭산준령에 분포되어 있는 福建土樓는
독특한 건축풍격과 유구한 역사문화로 유명하다.
건축 모양은 원형, 정방형, 타원형등 여러가지로 되어 있다.
복건토루는 宋,元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서 세계적으로 유일한
산간지대의 대형 토루건축이다.
토루(土樓 / TuLou) 는 중국 객가인(客家人)들의 주거양식이다.
객가인은 외지에서 온 사람들, 타향에 사는 사람들이란 말로
삼묘족의 후예라고 한다.
중국의 유태인이라 불리우며, 전 세계에 수천만명(5~8천만)이
흩어져 살고 있으며 대만인구의 15%가량,
동남아시아 화교의 상당수가 객가인이라 한다.
이들은 머리가 좋고 부지런해서 유태인들과 세계 상권을 쥐고
다툴만큼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사회(중원) 속에서 끊임없이 박해를 받아온 소수민족 객가인들은
해외로, 산골로 숨어들었고, 타민족으로부터 집단 방어하기 위해
토성과 각진형태의 집단 주거형태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토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