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1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없는 하루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3787 자유글 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3786 자유글 5천원 인생과 5억원 인생
3785 자유글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
» 자유글 미움없는 마음으로
3783 자유글 지혜로운 사람
3782 자유글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3781 자유글 편안한 사람이 좋다
3780 자유글 나는 나일 뿐이다
3779 자유글 행복의 조건
3778 자유글 인생의 복기
3777 자유글 내일보다는 지금 이순간을
3776 자유글 부부란 무엇인가
3775 자유글 좋은 만남과 좋은 선택
3774 자유글 하루에 꼭 필요한 다섯가지
3773 자유글 다 좋은일도 다 나쁜일도 없다
3772 자유글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3771 자유글 상아로 만든 젓가락
3770 자유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3769 자유글 항상 준비 하는 우리의 삶
3768 자유글 그 시절 그 때 그 이야기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