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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검(名劍)을 가진 자는 그것을 상자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제주일까?
내가 아끼는 물건일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까?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을 함부로 굴리지 않는것,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계발하는 것,
그것이 모든 이들의 최우선 과제다.
인품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이 온갖 명품으로 몸을 치장한다고 해서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비웃움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내면의 명검을 가진자,
인생에서 불굴의 신념을 획득한 자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가 명품을 입었을때 명품이 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명품을 돋보이게 한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
이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를 함부로 대한다.
이것은 남을 함부로 대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일이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기를 소숭하게 여기는 사람,
그가 바로 진정한 보물을 간직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