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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걸 옳다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했다,
틀린 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 때도 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 걸 옳다고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 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어제 삶을 마감한 사람이 누리지 못하는 오늘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내가 너를 닮아 가는 건 나를 잃겠다는 것이 아니다.
너를 잃지 않겠다는 최선의 노력이다.
진정한 사람이 되려면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고
좋은 관계가 되려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