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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人生

우리네 人生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 이라고 말 하지만

우리가 걸어온 人生旅程은

왜 그리도 險難했고 눈물로 얼룩진 恨 많은

歲月이었는지?


찢어지게도 가난한 이 땅에 태어나

淸楚 하게 돋아나는 새순 같은 나이에

戰爭이 뭔지 平和가 뭔지도 모른 채

民族의 悲劇的 動亂에 휘말려 軍人의 길을 걸었네.

一次大戰, 二次大戰, 植民地時代, 韓國動亂, 越南戰爭,

4.19  5.16  10.26  5.18等 激動期의 나날을 記憶하고 있지

西洋에서는 이 時代를 잃어버린 世代(Lost Generation)라 불렀지


하루 끼니조차 解決하기 어려워

감자밥, 고구마 밥, 시래기 죽 으로 延命하며

그 지긋 지긋한 虛飢진 보릿고개를

슬픈 運命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날들 !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 길,

그 길고도 險難했던 苦難의 歲月을

어떻게 용케도 넘어왔구나 싶네.


지금은 無心한 歲月의 波濤에 밀려

肉身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데 하나 없고

周邊의 가까운 知人들은 하나 둘씩

歸天의 길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精神은 자꾸만 昏迷해가는 黃昏 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歲月 잘 견디며

子息들 잘 길러 父母義務 다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 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제치고

잃어버렸던 내人生 다시 찾아

남은 歲月 後悔없이 살다 가련다.

 

人生나이 70을 넘으면 異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時間, 가는 順序 다 없어지니,


男女 區分없이 負擔없는 좋은 親舊만나

山이 부르면 山으로 가고,

바다가 손 짓 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趣味生活 마음껏 다 하며

남은人生 後悔없이 즐겁게 살다 가야지.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名譽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

同行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子息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自身을 爲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나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 있다면

未練없이 다 떨쳐 버리고

남은 人生 보람 찾아 後悔없이 살다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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