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stav Holst
In the Bleak Midwinter
쓸쓸한 겨울에
Christina Rossetti (1872) text
In the bleak mid-winter
Frosty wind made moan,
Earth stood hard as iron,
Water like a stone;
Snow had fallen, snow on snow,
Snow on snow,
In the bleak mid-winter
Long ago.
Our God, Heaven cannot hold Him
Nor earth sustain;
Heaven and earth shall flee away
When He comes to reign:
In the bleak mid-winter
A stable-place sufficed
The Lord God Almighty,
Jesus Christ.
Enough for Him, whom cherubim
Worship night and day,
A breastful of milk
And a mangerful of hay;
Enough for Him, whom angels
Fall down before,
The ox and ass and camel
Which adore.
Angels and archangels
May have gathered there,
Cherubim and seraphim
Thronged the air,
But only His mother
In her maiden bliss,
Worshipped the Beloved
With a kiss.
What can I give Him,
Poor as I am?
If I were a shepherd
I would bring a lamb,
If I were a wise man
I would do my part,
Yet what I can I give Him,
Give my heart.
쓸쓸한 한 겨울 서릿발 어린 바람이 신음소리를내고
땅은 강철처럼 딱딱하고 물은 돌처럼 얼었네
눈은 내려 눈 위에 또 눈이
그 위에 또 눈이 쌓였네
오래 전 쓸쓸한 한 겨울에
하늘은 우리의 하느님이신 분을 붙들고 있을 수 없었고
땅도 버틸 수 없었다네
하느님께선 오실 땐 하늘과 땅도 멀리 달아날거라네
쓸쓸한 한 겨울 마굿간 하나로 족하셨다네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께서는
밤 낮으로 경배드리는 체루빔과
가슴 가득한 어머니의 모유와 구유통 가득한 건초만으로
그분은 족하셨다네
그 분 앞에 무릎 꿇는 천사들과
그 분을 경배하는 소와 나귀와 낙타만으로
그 분은 족하셨다네
천사들과 대 천사들도 그곳에 모였으리
체루빔과 세라핌도 공중에 있었으리
그러나 그 분의 어머니만이 동정의 환희속에
입맞춤으로 사랑하는 아드님께 경배하였네
가난한 나는 그분께 무얼 드려나 하나
내가 만일 목동이라면 한 마리 양을 드리겠네
내가 만일 현자라면 내 역할을 하련만
내가 드릴수 있는것은 내 마음 뿐이라네
Angelika Kirchschlager, Mezzo-Sop
Tonkunstler-Orchester Niederosterreich
Alfred Eschwe,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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