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인생 길 가다보면 ♣◈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인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서로 마음의 상처에
흔적만 가슴깊이 달고 갈 텐데...
있으면 만져 보고파지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고 먹으면 
더 먹고 싶은 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 때 적당함이 없고, 먹을 때 그만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하네.
내 마음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아두고 
행복이라 느끼며 사는 게지.

뭐 그리 욕심부려 강하게 집착하고
놀부 같은 만인의  동화속 주인공으로 
생을 마감하려 하나
흥부같은 삶으로 남은 우리 인생길에 동참 시킨다면
크게 진노하거나 슬퍼지는 삶은 없을 것 같네.

언제나 그러하듯 나누지 못한 삶을 살지라도
지금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음을 안겨줄수 있는 고향같은 포근한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205 자유글 아름다운 마무리
204 자유글 또 한해를 보내며...
203 자유글 Merry Christmas !!
202 자유글 노인이 되지말고 어르신이 되라
201 자유글 아시아 최고 갑부. 이가성회장과 운전수
200 자유글 노후(老朽) 삼행(三行) 삼지(三止)
199 자유글 노년의 찬가
198 자유글 내 삶의 목적지 까지
197 자유글 컴맹시절 이런경험 있으세요
196 자유글 처음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시
195 자유글 가깝고도 먼사랑, 가족 (감동실화)
194 자유글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시간이 인생이다
193 자유글 노후를 이렇게 살면 즐겁다
192 자유글 한번밖에 없는 삶
191 자유글 향후 10년내 사라질 것 같은 직업 베스트 10
190 자유글 퍼스트 클래스 일등석 사람들은
189 자유글 여류작가 박경리와 박완서의 노년관(老年觀)
188 자유글 지혜로운 당나귀
187 자유글 빈 손으로 돌아갈 인생
186 자유글 예수의 `DNA조사`...과학계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