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삶의 여로

자유글 조회 수 278 추천 수 0 2017.03.02 05:04:14

인생은 '기차여행'과도 같습니다.
역들이 있고, 경로도 바뀌고, 간혹 사고도 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기차를 타게되고 그 표를  끊어주신 분은 부모님 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여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어느 역에선가 우리를 남겨 두고 홀연히 내려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기차에 오르내리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이런저런 '인연'을 맺게 됩니다.
우리의 형제 자매 친구 자녀 그외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여행중에 하차하여 우리 인생에 영원한 공허함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들이 언제 어느역에서 내렸는지 조차도
알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차여행은 기쁨과 슬픔, 환상, 기대, 만남과 이별로 가득 차 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타고 가는 기차에 동승한 소중한 승객 중의 한 분이 되어주신 당신에게 감사드리며,
내가 내려야 할 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먼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라도
미리 전하고자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976 자유글 나이별 특징
975 자유글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974 자유글 내 마음속 두 마리의 개
973 자유글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972 자유글 인생을 위한 기도
971 자유글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970 자유글 인생은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
969 자유글 남과 비교하면 다 내것이 작아 보인다
968 자유글 인생은 짧다
967 자유글 수첩속의 인생 지침
966 자유글 삶의 목적
965 자유글 멋있는 인생
964 자유글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963 자유글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962 자유글 푼수가 되면 행복해 집니다
961 자유글 남자는 늑대처럼 살아야
» 자유글 삶의 여로
959 자유글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958 자유글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957 자유글 육불합(六不合)과 칠불교(七不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