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2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아내는 푼수 라고 합니다.
아내는 푼수라고 하면서 웃습니다.


아들 집에 가도, 아들네 식구가 와도 아침식사를 도맡아 하는 아내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어서 일어나라 식사 하자.
며느리네 식구들 깨워서 밥을 먹이는 아내,
그래야 자기 속이 편하다는 아내,


사람들은 며느리 버릇 잘못 드린다고 하지만
시 어머니가 한 말씀은 돌에다 새겨두고 잊지않는
며느리들을 어찌 해보겠단 말이요.


저주며 사는게 속편해 좋다는 우리 아내 푼수.
손자 손녀 이녀석들 예쁜 마음 하나로 속 풀이를 한다는 아내.
바보일까 푼수일까 천사일까?


세상에 태어나서 밥하는 기술하나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식구들 밥상 차리면서 해맑게 웃는 아내.
푼수일까 사랑이 넘친 천사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967 자유글 수첩속의 인생 지침
966 자유글 삶의 목적
965 자유글 멋있는 인생
964 자유글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963 자유글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 자유글 푼수가 되면 행복해 집니다
961 자유글 남자는 늑대처럼 살아야
960 자유글 삶의 여로
959 자유글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958 자유글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957 자유글 육불합(六不合)과 칠불교(七不交)
956 자유글 세상살이
955 자유글 한 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954 자유글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953 자유글 마음과 인품이 달라진다
952 자유글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951 자유글 마음 다스리기
950 자유글 마음과 마음
949 자유글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948 자유글 삶은 신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