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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라는 젊은 건축가가 있었다.

어느날 자신에게 다소 신세를 진 부유한 한 친구가 찾아왔다.

“짐,멋진 집을 한 채 지어주게.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건축하게.

집이 완공되면 계산서를 보내주게.”

 

짐은 작업을 시작했다.

최상의 재료와 숙련된 건축업자들을 동원해 양심껏 집을 지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탐욕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저렴한 건축자재와 초보 건축가들을 투입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어차피 내가 살 집도 아닌데…”


짐은 탐욕에 사로잡혔다.

그는 값싼 건축자재와 초보 건축가들을 고용해 주택을 완공했다.

짐은 친구에게 집 열쇠와 건축 명세서를 내놓았다.


그때 친구는 영수증에 사인을 해주며 말했다.

“이 열쇠를 잘 간직하게.이 집은 자네가 내게 베푼 사랑에 대한 선물일세.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게나.”


결국 짐은 자신이 만든 집에서 살게 됐다.

그러나 천장에서 물이 새고 창틀이 뒤틀렸다.

부실공사의 후유증이 곳곳에서 나타난 것이다.

짐은 심한 양심의 가책에 시달렸다.


인생공사도 마찬가지다.

부실인생은 계속적인 후회를 낳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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