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6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흐르는 강물을 보면 '인간사'와 참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물은 넓고 평탄한 길을 지날때도 있고, 폭이 좁은곳을 지날때도 있습니다.

아무런 방해없이 빨리 흘러 갈 때가 있는반면,

좁은 실개천을 비집고 먼 곳을 돌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허나, 강물은 단 한차례도 제 갈길을 포기해 버린다거나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

따스한 봄날의 햇살속에서도 흐르고, 한겨울 추위의 얼음속에서도 계속해서 흘러갑니다.

어떤 날, 어떤 곳,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가 가야할 곳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강물!

 
강물이 자신의 몸짓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아마 저 넓고 푸른 바다에 닿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한순간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1971 자유글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1970 자유글 인생의 교훈
1969 자유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
» 자유글 강물이 주는 교훈
1967 자유글 餘桃之罪 (여도지죄) - 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
1966 자유글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1965 자유글 가슴아파 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1964 자유글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1963 자유글 나그네 인생
1962 자유글 세상에 영원한 내 것이란 없다
1961 자유글 굉장한 독서광
1960 자유글 세상사는 지혜
1959 자유글 회갑잔치가 사라지고
1958 자유글 내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1957 자유글 웃는 얼굴에 가난이 없다
1956 자유글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1955 자유글 지나고 나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1954 자유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1953 자유글 중년을 넘어야 이해되는 삶의 진실
1952 자유글 무소유의 삶과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