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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1월을 뜻하는 'January'는 로마 신화에서 집이나 문을 지키는 수호신인
야누스(Janus)에서 유래됐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문이 시작을 나타낸다고 생각했기에 문을 수호하는 야누스를

모든 사물과 계절의 시초를 주관하는 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야누스는 앞뒤 양쪽에 얼굴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야누스가 지키는 문이 처음일 수도 끝일 수도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한 해의 시작이자
한 해의 끝이 되는 1월의 의미를 잘 표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새해가 되면 신년 계획을 세우며 소망으로 채워나가지만,

반면 어떤 사람들은 전진보다는 과거의 잘못과 후회만을 되돌아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거는 엎지른 물과 같아서 주워 담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야누스의 모습처럼 남은 기간 과거를 보며 개선을,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며 희망찬 소망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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