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 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 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 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 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  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3201 자유글 변하지 않는 세 가지의 진리
3200 자유글 적재적소
3199 자유글 당신은 보석같은 사람
3198 자유글 남자에 대한 명심보감
3197 자유글 신의 한수 같은 인생은 없다
3196 자유글 세 가지 질문
3195 자유글 나를 변화시키는 지혜
3194 자유글 작별 인사
3193 자유글 나이가 들어서
3192 자유글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
3191 자유글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3190 자유글 늙은 우리 세대는 한정판이야
3189 자유글 황새의 희생
3188 자유글 긍정적인 생각
3187 자유글 노년에 경계해야 할 계로록(戒老錄)
3186 자유글 희망
3185 자유글 항상 내가 먼저
3184 자유글 마음의 인생 차(茶)
3183 자유글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
3182 자유글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