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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반드시 '다섯 곳'을 가까이 하여야 한다.
1. '병원'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
혈압, 당뇨, 고지 혈은 나 스스로 다니며 치료해야 하고,
2. '식당'이 가까워야 더러 더러 다양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고,
3. '은행'이 가까워야 '알량한 돈' 내가 직접 다니며 관리할 수 있고,
4. '지하철'이 가까워야 공짜로 여기저기 놀러 다니면서 기분도 낼 수 있고,
5. 이왕이면 '자식'도 가까이 있어야 위급할 때
단 한 번이라도 도움 받을 수 있다.
전원주택과 별장이 좋다 지만, 그것도 50~60대 초까지 이야기이다.
65세가 넘어가면 가능한 도시로 나와야 한다.
사실 노년에 별장이나 전원주택이 있다고 하면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실제로는 관리가 어렵다.
정신과 마음으로 는 가능할 수 있지만
현실은 한계가 있다는 점을 깨닫고 사는 노년의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