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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쉬가 마렵다는 세살짜리 아들. 

엄마가 급하게 빈 우유 갑을 열어 대준다. 

그런데 이미 옷에 싸버렸다.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하는 말 

"대주기도 전에 싸다니, 지 애비 하고 똑 같아!.." 

 

축구 선수 하겠다는 초등학생 아들이 연습 시합에서

슈팅 을 하려 다가 그만 넘어졌다. 

응원석에서 엄마가 하는 말, 

"지 애비 꼭 빼 닮았 구만, 넣기도 전에 자빠지니"

 

남학생과 문란하게 놀고, 산부인과에 가서 낙태 수술까지 한 딸 때문에

걱정하던 엄마가 점을 보러 갔다. 

도대체 누구를 닮아서 저러냐고 묻자 점쟁이 왈 

"점 쾌에 따르면 외국 사람을 닮은 것으로 나오는데,

혹시 떠오르는 사람이라도? " 

엄마는 절대 없다고 하면서 도대체 누구냐며 묻자 

점쟁이 왈

"지미 Jimmy" 란다.

지미 지미 지에미 지에미...라고 

 

옛날 시골 다방에서는 LP판으로 음악을 틀었다. 

어느 날 '만남' 이란 노래 가사의 " 돌아보지 마라...."에서 바늘이 걸렸다. 

계속해서 "돌아보지.. 돌아보지, 돌아보지.." 하자 

마담 왈 "김양 아 보지에 걸렸다, 갈아 끼워라" 

 

노총각인 아들이 노래 하나를 배웠는데, 

노래 가사 "언제까지 나 변치 말자고..." 

그런데 아들놈이 만날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언제 까지나"하고

"언제 까지나"만 부르고 다니자 

그 어머니가 속으로 하는 말

"이 녀석 아, 장가만 가면 바로 까진다. 걱정하지 마라." 

 

바람만 피우던 남편이 죽어 화장했더니 사리가 18개 나 나왔다. 

많은 사리에 감격한 부인이 스님에게 남편의 불공 을 부탁하였다. 

스님이 염불을 한다.

"아닐 끼다 자시 바라 다 말 끼다, 

아닐 끼다 자시 바라 다 말 끼다,

아닐 끼다 자시 바라 다 말 끼다"

자세히 들어보니 그 내용은 "(사리가) 아닐 것이다 자세히 보세요.  

다마(구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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