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나 못된 것이 과부 중매선다.
- 처녀가 해서는 안될 일을 하면 남에게 욕을 먹게 된다는 뜻.
★ 가지 밭에 자빠진 과부다.
- 복이 있는 사람은 불행한 일로도 오히려 행복하게 된다는 뜻.
★ 곁눈질에 정 붙는다.
- 남녀간에는 흔히 곁눈질 끝에 서로 사귀게 되고정도 들게 된다는 뜻.
★ 계집과 숯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 여자는 유인하게 되면 타락하게 되고, 숯불은 쑤석거리면 사그라지게 된다는 뜻.
★ 고쟁이 열두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보인다.
- 여자의 고쟁이는 아무리 여러 벌 입어도 가랑이를 벌리면 보여서는 안될 것이 다 보이듯이
아무리 많아도 제 구실을 못한다는 뜻.
★ 길 건너 쳐녀는 내다보다가 다 늙는다.
- 길가에 사는 처녀는 길에 오가는 총각만 내다보다가 시집을 못가고 늙듯이,
처녀가 총각을 너무 고르다가는 시집을 못가게 된다는 뜻.
★ 길에 돌이 많아도 연분이 있어야 찬다.
- 세상에는 사람이 많지만 연분이 있는 사람은 따로 있 다는 뜻.
★ 노처녀 시집 보내느니 대신 가는 것이 낫다.
- 눈이 높아져 비위를 맞춰주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 눈덩이와 갈보는 구를수록 살찐다.
- 눈덩이는 굴리면 점점 커지고, 갈보는 구를수록 돈이 많이 생긴다는 뜻.
★ 늦바람난 여편네 속옷 마를 여가 없다.
- 40대 여자가 바람이 나면 젊은 여자보다도 더 심하게 바람을 피운다는 뜻.
★ 다른 도둑질은 다 해도 씨도둑질은 못한다.
- 일반 물건은 도둑질을 해서 써도 표가 나지 않지만,
씨도둑질은 어디가 닮아도 닮기 때문에 탄로가 난다는 뜻.
★ 더부살이 총각이 주인 아가씨 혼사 걱정한다.
- 제 앞 갈무리도 못하는 주제에 쓸데없는 남의 걱정을 한다는 뜻.
★ 돈 있으면 처녀 불알도 산다.
- 돈만 있으면 세상에서 못 사는 물건이 없고 못 하는 일도 없다는 뜻.
★ 돌팍이 매끄럽게 길이 나야 남편 맛을 안다.
- 여자는 시집 가서 몇 해가 지나야 성생활에서 진미를 알게 된다는 뜻.
★ 딸년은 알도둑이다.
- 딸은 친정에 오면 좋은 것만 가져간다는 뜻.
★ 딸은 쥐 먹듯 하고, 며느리는 소 먹듯 한다.
- 미운 며느리는 많이 먹는 것 같이 보인다는 뜻.
★ 저놈은 뜨물로 된 놈이다.
- 정액으로 된 놈이 아니고 뜨물로 된 사람이라 사람 구실을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
★ 무릎을 벗겨가며 자식 헛낳다.
- 힘들게 성교해서 낳은 자식이 못되게 되어 자식 농사를 버리게되었다는 뜻.
★ 물동이 인 여자 귀 잡고 입 맞추기.
- 남의 약점을 이용하여 못된 짓을 한다는 뜻.
★ 물에 빠진 건 건져도 계집에게 빠진 건 못 건진다.
- 남자가 여자에게 한번 빠지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 미인은 사흘에 싫증이 나고, 추녀는 사흘에 정이 든다.
- 여자의 겉만보고 좋아하면 길게 못간다는 뜻.
★ 사랑은 풋사랑이 좋고, 바람은 늦바람이 좋다.
- 이성간의 사랑은 첫사랑이 좋고, 오입질은 40대가 지나서 늦게 바람을 피우는 맛이 좋다는 뜻.
★ 서로 시시덕 거리던 사랑이 성사된다.
- 처녀총각이 시시덕거리다가 정이 들어 결혼을 하듯이
무슨 일을 시원찮게 시작한 일이 성사가 된다는 뜻.
★ 시어머니 죽고 처음이다.
- 시어머니가 죽은 뒤에 처음으로 자유스럽게 부부간에 정사 하듯이,
기다렸던 일이 오랜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졌다는 뜻
★ 시집 가는 날 등창 난다.
- 시집 가는 날 등창이 나서 등을 대고 눕지도 못하게 되듯이,
가장 중요한 때 병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는 뜻.
★ 얼굴 못난 년이 거울만 탓한다.
- 자신의 결함은 모르고 남의 탓만 한다는 뜻.
★ 여자는 서울 말씨에 평양 인물에 강원도 살결이라야 한다.
- 여자의 말씨는 서울 말씨를 써야 귀엽고, 인물은 평양 인물이라야 미인이며,
살결은 강원도 여자 살결과 같이 보드라와야 한다.
★ 여자 스물은 타고난 얼굴이고, 서른은 자기가 꾸민 얼굴이고, 마흔은 남편이 만들어 준 얼굴이다
- 여자 20대는 타고난 얼굴이고, 30대는 화장으로 꾸민 얼굴이며,
40대는 남편이 예쁘게 봐주는 데 달렸다는 뜻.
★ 열녀전 끼고 서방질한다.
- 겉으로는 행실이 깨끗한 척하면서도 못된짓 한다는 뜻.
★ 장가 가는 놈이 불알 떼놓고 간다.
- 무슨 일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을 잊어버린 채 건성으로 한다는 뜻.
★ 술은 차야 맛이고, 임은 품어야 맛이다.
- 술은 잔에 채워야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