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사회규범에 벗어나지 않으며 하고 싶은 것과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산다는 것은 축복이고 행복이다.
늙은이도 살아있는 인간이기에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있으며
별나게 좋아하는 것도 따로 있다.
사람마다 개성과 성격이 다르듯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정상이다.
여러 환경과 조건에 따라 나이가 많아서도
이렇듯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사람과 이를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은
개인차이고 또한 노력하고 준비한 것과 준비하지 못한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노년의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사는 노인과 할 수 없는 노인의 차이는
행복한 노인과 불행한 노인의 차이이다.
자신이 어느 편에 속해 있는 지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노인이 되어 그동안 미루고 만 있던 소망을 부담없이 즐기며 행복할 수 있음은 축복이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아래 것을 특별히 준비해야 합니다.
(1) 건강
(2) 경제적인 여유
(3) 사랑의 일상화
(4) 정과 사랑의 일상화
(5) 원망이나 불평없이 감사하는 마음
(6) 곱고 예민한 감성과 부지런함
노인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행복하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와 지구촌이 행복해진다.
노인에게 지불되는 의료비를 비롯하여 사회의 각종 보장비도
간접적으로 절약할 수 있기에 알고 보면 국가에도 큰 공로자가 되는 것이다.
늙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 사회봉사이다.
하느님이 오라고 부르시는 날까지 늙어서도 타인에게 짐이 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행복해 하는 삶은 하늘의 선물이고 감사이며 축복이고 은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