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Gluck (1714 ~ 1787)
Orfeo ed Euridice
(Act3) Che Faro Senza Euridice
에우리디체를 잃고
Che faro senza Euridice
Dove andro senza il mio ben.
Euridice, o Dio, risponde
Io son pure il tuo fedele.
Euridice! Ah, non m'avvanza
piu socorso, piu speranza
ne dal mondo, ne dal cel.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내가 에우리디체도 없이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의 님도 없이.
에우리디체여, 오 하느님, 대답하오
나는 온전히 당신의 충실한 사람이요.
에우리디체여! 아, 내게 부여해 주지 않아요
어떤 도움도, 어떤 희망도
이 세상에서도, 하늘나라에서도.
죽은 아내 에우리디체를 살리기 위해 사랑의 신 아모르의 지시대로
오르페오는 저승의 입구로 내려가 노래의 마력으로 저승의 왕을 감동
시키고 에우리디체를 데리고 이승으로 온다.
이승에 도착할 때까지 그녀의 얼굴을 봐선 안된다는 아모르의 명령
을 오르페오는 지키나 자신의 얼굴을 돌아보지 않는데 에우리디체는 그
의 사랑이 식어버린 것으로 오해하고 쓸쓸히 한탄하며 다시 저승으로
가려 한다.
이를 안타까워한 오르페오는 그만 그녀의 얼굴을 돌아보게 되고...
그 결과 그녀는 죽고, 살 희망을 잃은 오르페오는 자살을 기도, 그순
간 신 아모르가 나타나 이를 저지 그의 지고한 사랑에 감동 에우리디체를
다시 살려 주고 양치기들이 두 남녀를 축복 모두 사랑의 신을 찬양한다
Aafje Heynis, Alto
Amsterdam Phil Orchestra
Anton Kersjes, co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