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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 C. 빅시오 <엄마 Mamma>
연 주 :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엄마(Mamma)'라는 제목의 나폴리 칸초네가 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솔직하고 뜨거운 애정이 단순명쾌하면서도 왠지모를 애잔한 선율로 불려지는 노래지요.
"엄마, 난 너무 행복해요(Mamma, son tanto felice) 엄마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서요. 엄마, 난 너무 행복해요. 그동안 왜 멀리 떨어져 살았을까요"
세계 최고의 마마보이들인 이탈리아 남자들의 테마곡(?)으로 20세기 초반에 널리 애창되었던 이 곡은 그러나 두 차례의 세계대전 동안에는 전장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그리는 수많은 어머니들의 가슴아픈 사연이 깃든 눈물의 음악이 되었습니다.
이 곡의 후렴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 당신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 당신은 나의 삶. 영원히 당신을 떠나지 않을꺼에요. 영원히 떠나지 않을꺼에요...."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께 이 곡을 바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