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orak
Symphony No.7 In D Minor, Op.70
3,1,2,4.....순으로 연속듣기 (43'05)
I. Allegro Maestoso 12'44
II. Poco Adagio 12'10
III. Scherzo, Vivace 08'37
IV. Finale, Allegro 10'14
드보르작은 18세가되자마자 프라하 오르간 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때, 그의 선생은
그를 실기에 비해 음악 이론이 떨어지는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는 교향곡과 실
내악의 대가가 되려는 야심에 비해,세상과 맞서기 위한 준비가 썩 잘 되어 있는 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주의 작곡가들의 악보를 열심히 연구하고,관현악단의 뛰어
난 비올라 주자로서 연주를 통해 얻게 된 실제적인 지식으로 그의 음악적 지평은 놀랄만
큼 확대되었다. 드디어 37세 때에 슬라브 무곡의 첫번째 모음곡으로 성공을 향한 결
정적인 교두보를 쌓았고 6년후 런던의 필하모닉 협회의 요청으로 그의 최고의 대작 중
하나인 제7번 교향곡이 완성되었다.
드보르작은 특별히 체코의 정신을 그의 음악에 불어넣음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얻
었다. 그는 조국의 민속춤 리듬을 많이 사용하였다. 특히 프리안트를 자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7번 교향곡의 스케르쪼 악장의 기초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것은 서로 대조되는 리듬 패턴이 빠른 속도로 번갈아 가며 등장하는 춤이다. 드보
르작은 더 나아가 이패턴들을 동시에 제시하면서 놀랍고 매력적인 갈등을 일으켜 리듬 영
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였다. 초연은 1885년 4월 22일 성 제임스홀,피카디리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이루워졌다.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Carlo Maria Giulini,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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