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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삽시다!

유머 조회 수 1177 추천 수 0 2014.08.16 03:26:13

 

 

웃고 삽시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을 할거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마라.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 해라.

낫는 병인가?
안 낫는 병인가?

낫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안 낫는 병이면
두 가지 만 걱정해라.

죽는 병인가?
안 죽는 병인가?

안 죽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죽는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에 갈꺼 같은가?
지옥에 갈꺼 같은가?

천국에 갈꺼 같으면 걱정하지 마라.

지옥에 간다면~
지옥 갈 사람이 무슨 걱정이냐?



나에게 친절하기만 하더니

남친일 땐 나에게 친절하기만 하더니
남편되니 남의 편만 드네

남친일 땐 친구같이 편한 사이 되자더니
남편되니 상전이 따로 없네

남친일 땐 나에게만 매너맨이더니
남편되니 나가서만 매너맨이네

남친일 땐 자기 앞에서만 울라더니
남편되니 지앞에서 질질 짜지 말라네

남친일 땐 니꺼 살돈 아껴 내꺼 사더니
남편되니 내꺼 살꺼 아껴 지꺼 살려하네

남친일 땐 손에 물한방울 안 묻혀준다더니
남편되니 지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려 하네

남친일 땐 펜을 꾹꾹눌러 손편지도 잘 써주더니
남편되니 펜을 꾹꾹눌러 카드전표에 사인만 해대네..

남친일 땐 나,나,나, 3종셋트밖에 모르더니
남편되니 쇼파, 리모컨, 티비 3종셋트와 사랑에 빠졌다네

남친일 땐 태릉 선수촌에 입소할만큼 힘이 넘치더니
남편되니 뉴게릭병이더냐 디스크더냐 누워만 있네..

남친일 땐 드라이브가 취미라 여행도 자주가자더니
남편되니 온라인 드라이브만 하고 있네

남친일 땐 애기들 좋아해 보육원 자원봉사 한다더니
남편되니 지 자식하나 제대로 돌보지 못하네

남친일 땐 정신연령 나보다 10살은 위더니
남편되니 정신연령 아들보다 낮아가네

남친일 땐 내 마음에 감동만 주더니
남편되니 내 마음에 감똥만 주네

남편아... 조심해라
그러다... 남친 만드는 수가 있다 ...

70에 새장가를 가니~

옛날 조선시대에
어떤 노인이 60세에 상처하고
70살에 19살 먹은 처녀에게 새 장가를 들었다.
첫날밤 촛불 아래 새 색시가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데
고것 참 겁나게 이쁘네.
그래서 재빨리 겹겹 옷 벗기고 눕혔는데
이런… 마음 뿐이지… 물건이 말을 들어야지…
애만 쓰다가 땀만 한사발 흘렸지.
근데 내 색시도 첫날 밤에 할 일을 못해서 그런지 잠을 안 자대.
엎치락뒤치락 그러더니 벌떡 일어나서
“잠도 안 오는데 빈대나 잡을래요.”하더니
속옷까정 훌라당 벗어던지고서는
방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빈대를 잡는 거야.
상상을 해 봐.
일렁이는 촛불아래 19살 먹은 처녀가 알몸으로 빈대 잡는 광경을…
아아… 그 광경을 보자니 한 물 간줄 알았던
내 그것이 기운을 차리더군.
난 빈대 덕에 마침내 황홀한 첫날 밤 행사를 치를 수가 있었어.
(고마운 빈대, 이쁜 빈대야)
색시도 기분이 좋은 모양이더군.
고것이 나이도 어린 게 말이야.
이튿날 밤이었어.
그 앤 또 뭔가를 기다리더군.
근데… 되겠어? 난 안타깝기만 했지.
그 앤 전전긍긍하더니…
다시 일어나 옷을 홀딱 벗고 ‘빈대잡이 홀딱쇼'
를 하는거야.
난 어제의 방사로 힘이 하나도 없었는데….
내 몸 가운데서 다시 뜨거운 것이 솟더구만.
난 다시 그 애를 안았어.
어젯밤 만은 못했겠지만 그럭저럭 일은 치를 수가 있었다구.
그 이튿날,
난 삭신이 쑤시고 하늘이 노래서
일어나지도 못하겠두만.
그 애는 기분이 좋은 것 같았어. 그나마 다행이지.
근데… 또 무서운 밤이 온 거야.
정말 ‘밤이 무서버어’가 뼈에 사무치게 실감 나더군.
근데, … 아아, 그앤 또 빈대를 잡두만.
이틀을 잡아서 더 잡을 빈대도 없었을 텐데…
이곳저곳 열심히 뒤지고 있었어.
빈대잡이보다는 홀딱쇼에 더 치중하는 것 같더군.
난 그 애를 불렀지.
“얘, 얘야….”
내가 들어도 정말 모기소리만 하더군.
“얘야...”
그제서야 그 앤 내 목소리를 들었나 봐.
내 쪽으로 몸을 돌리고 기대에 찬 목소리로…
“예? 영가암~~~~~~?”
난 사력을 다해 말했지
“얘, 그만 좀 해라.
너 빈대 잡다가 사람 잡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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