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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새 차를 뽑아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왠 닭 한마리가
더 빨리 달리고 있었다...
이남자 열받아 속력을 더 냈다...
닭도 질세라 더 빨리 달리는거였다.
이남자...닭 주인한테 찾아가
닭을 팔라고 간청을 했다.
화도 나고 힘이 워낙 좋은 것 같아서
몸보신 하려구 눈이 뒤집힌 것이었다.
주인장은 팔수가 없다고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들었다.돈이적어서? 아니다...
정들어서? 아니다...
기네스북에 도전 ? 아니다...
좌우지간 못판다고 거절을 했다.
이남자 화가 나서 .....
"아니 돈이 적어서 그러는거요?
좋소! 내가 백만원 주리다.
아니 부르는데로 주겠오."
주인 장 침을 꼴깍 삼키더니...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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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이 놈이 잡혀야 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