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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가는 길은 똑 같은 그 길인데 내가 걷는것은 살아있다는 증표요 내가 걸어가는 길은 똑 같은 인생길이라는데 임종을 앞둔 아버지가 아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미안하다 아들' 좋은 유전자를 타고나지 못해 전하지 못했구나 "미안하다 아들'" 물려 줄 재산이 없구나 "미안하다" 염치없이 내 마지막을 너에게 부탁을 하게되니 내가 걷는것은 살아있다는 증표요 내가 움직이지 못한것은 죽었다는 증표다. " 아버지 생전에 아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세상 살다 보면 지치고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생각나는 어린시절 아버지 하시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매일 빠지지않고 말씀하시던 아버지 잔소리 그 때는 아버지 말씀을 잔소리라고 치부를 하고 귀를 닫았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라~! <커서 고생을 안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인사 잘 해라~! <세상 살면서 인사 잘한게 꼭 필요 할때가 있다. 인사 잘하고 뺨맞은 사람은 없단다.> 매일 운동을 해라~! <험한 세상 살아가려면 남보다 몸이 튼튼해야 된다.> 남의 물건 욕심 내지말고 거짓말 하지말고 살아라. <욕심하고 거짓말은 할수록 커지고 늘어난 것이다.> 우리 아버지 아침 밥 수저 드시기전에 매일 꼭 꼭 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그땐 그 말씀을 잔소리로만 들렸습니다. 귀 막았습니다. 속으로 저놈의 잔소리 안듣고 살았으면 세월 가고 나이 먹고 아버지 돌아가신지 옛날이되고 그 말씀이 잔소리가 아니라 금 같이 귀한 말씀인것을 내 나이들어 자식 키우고 세상 살아보니 아버지 말씀은 잔소리가 아니라 명언중 명언의 말씀 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인생그시절 한번 가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 갈수는 없지만 만일 갈수만 있다면 내 인생 사는길이 이리도 험하진 안했을것을 아버지 명언 못지킨 말씀을 자식들에게 가르치며 삽니다. 이놈들아 아버지가 직장에서 힘든 말단에서 참고 견디어 낸것은 할아버지 말씀을 훗날 늦게라도 잔소리가 아니란걸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하는 말이 아버지가 하는 잔소리 말이라고 들릴진 몰라도 그 말뜻을 깨우칠 날이 반드시 있다는것 잊지 말아라. 그 깨우치는 날이 빠르고 늦음에 따라 네 삶의 행복이 결정 된다는 사실을 이 말도 아버지 잔소리라고 치부 해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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