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óbal de Morales(1500~1553)
Officium Defunctorum
위령 성무일과
4,1,2,3,5,6.....순으로 연속듣기
1. Ad Matutinum: Circumdederunt Me Gemitus Mortis 01'59
2. Invitatorium: Regem Cui Omnia Vivunt/Psalmus 94: Venite, Exultemus Domino 11'21
3. In Primo Nocturno: Versiculum: A Porta Infieri/Lectio I (Job 7 16-21): Parce M 03'16
4. In Primo Nocturno: Lectio II (Job 10, 1-7): Taedet Animam Meam Vitae 03'42
5. In Primo Nocturno: Lectio III (Job 10, 8-12): Manus Tuas 02'10
6. In Secundo Nocturno: Versiculum: Collocet Eos Cum Principibus/Responsorium… 04'49
본 음반에 수록된 두작품은 모두 장례에 붙여진 작품이며 장례를 목적
으로한 작품이다. 먼저 Officium defunctorum은 죽은 자를 위한 성무일과
로서 1558년 사망한 카를 5세의 장례의 매장행사를 위해 모랄레스에
의해 쓰여진 작품이다
또 한편의 작품은 1544년 모랄레스가 로마를 방문하여 출판했던 작품
가운데 한곡으로 어쩌면 그의 모든 작품을 아울러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며
르네상스 시대에 작곡된 레퀴엠 가운데에서도 역시 스페인의 토마스
루이스 데 빅토리아의 레퀴엠과 더불어 가장 아름다운 레퀴엠 가운데 하
나로 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레퀴엠은 카스티야의 왕 이사벨1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1539년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카톨릭의 전례의식의 두 가지
커다란 축인 성무일과와 미사가 함께 음반에 수록되는 경우는 흔치 않
습니다만 스페인 역사를 빛낸 두 역사적 인물을 추모하고 기리는 의미로
작곡된 것입니다
곡 자체가 훌륭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의 연주를 맡은 조르디 사발과 샤펠
루얄 드 카탈루냐의 탁월한 해석과 빛나는 연주는 영롱하고 찬란하게 빛나는
보석으로 세공 해놓았다. 모랄레스 작품을 꼽을 때 빠져서는 안되는 가장
뛰어난 작품에 탁월하고 위대한 연주가 더해져서 만들어진 독보적인 명반이
아닐 수 없다 (글자료 출처 : MESTRO CAELUS )
Hesperion XX
La Capella Reial de Catalunya
Jordi Savall, cond
1992 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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