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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 싶은 만큼만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 돌리며 살지말자.
등 돌릴 만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절망 끝에서
건져 올린 희망이 되어
너무 인색 하게 살지 말자.
하늘에 떠있는 구름도
자유롭게 지나가듯이
순리대로 인생의 흐름을
받아 들이면서 잘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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