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izetti
Lucrezia Borgia
(Prologue)
Tranquillo ei posa...Com'e bello
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 모습인가
<프롤로그 장면>
베네치아 그리마니 궁전의 테라스
잠든 제나로를 놔둔체 다섯명은 모두 퇴장하고 이어 화려한 곤돌라가
나타나더니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귀부인이 내린다. 바로 루크레치아 보르
지아가 몰래 여기까지 온 것인데 부하 구베타가 그녀를 수행하고 있다.
루크레치아는 잠든 청년의 모습으로 보고 한눈에 반하여 아리아 ,이
얼마나 아름담고 고귀한 모습인가 (Tranquillo ei posa...Com'e bello) 를
부른다. 그때 몰래 그녀를 뒤쫓아 온 페라라의 알폰소 대공이 부인의 행
동을 훔쳐본다
LUCREZIA
Tranquillo ei posa . . .
Oh sian cos?tranquille
Le sue notti sempre!
E mai provar non debba
Qual delle notti mie,
Quant'?il tormento!
(a Gubetta) Sei tu?
LUCREZIA
(guardandolo con affetto)
Com'?bello! Quale incanto
In quel volto onesto e altero!
No, giammai leggiadro tanto
Non sel pinse il mio pensiero.
L'alma mia di gioia ?piena,
Or che alfin lo pu?mirar ...
Ma risparmia, o ciel, la pena
Ch'ei debba un d?sprezzar.
Se il destassi? ... No: non oso,
N?scoprire il mio sembiante:
Pure il ciglio lagrimoso
Terger debbo un solo istante.
루크레치아 보르지아 (LUCREZIA BORGIA, 1833)
루크레치아 보르자(이탈리아어: Lucrezia Borgia,1480~ 1519)는 교황
알렉산데르 6세와 반노차 카타네이의 외동딸이다. 그녀의 형제로는 체사레
보르자, 후안 보르자 그리고 호프레 보르자가 있다
루크레치아의 가족은 훗날 르네상스 시대 교황들의 특색이라고 주장되는
냉혹한 마키아벨리주의의 정치와 성적 타락의 전형이다. 루크레치아는 팜므
파탈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수많은 미술품과 소설,
영화 등이 존재한다.
역사상 루크레치아의 확실한 신상과 그녀의 활동에 관하여 그녀의 아버지
나 형제의 범죄에 연루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의 아버지 또는 형제는 그들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그녀를 중요 인물이나 세력가와 결혼시키는데 어느
정도 일조하였다.
루크레치아는 조반니 스포르차(페사로의 영주), 아라곤의 알폰소(비셸리에
공작) 그리고 알폰소 1세 데스테(페라라 공작)와 결혼하였다. 관례에 따라 아라
곤의 알폰소는 나폴리 왕의 서출이었기 때문에 그의 정치적 가치가 기한이
다했을 때 체사레는 그를 살해하였다.
Donna Lucrezia Borgia - Joan Sutherland, sop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Richard Bonynge, cond
1977년 녹음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