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세월아 세월아 천천히 가자 누가 쫓기나 하는가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는가 숨쉬고 일하고 잠시 멈추어보니 세월아 너무 빨리 가고 있구나 청춘 때 일손 바빠 허리 펼날 없을 때는 세월은 그렇게 더디 가더니만 지천명이 되고 보니 바삐도 가는구나 잡고 싶다 잡아 본 들 그냥 서지도 않고 불러도 달려만 가네 세월아 천천히 옆도 뒤고 우리 같이 보고 나랑 손잡고 가자꾸나
979
978
977
976
975
974
973
972
971
970
969
968
967
966
965
964
963
962
961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