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의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제4번 G 장조 BWV 1049 Brandenburg Concerto No.4 in G major, BWV 1049 를 감상하겠습니다. 서양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하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제나하 태생인 바하는 지금까지 그의 가문의 풍습에 따라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0세에 부모를 잃은 그는 오르가니스트인 그의 형의 집에서 지냈는데, 그곳에서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어라는 악기를 배웠습니다. 그는 마침내 명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18세기까지의 음악의 모든 경향을 한데 모아 비약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베토벤.바그너 등에게 독일 음악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바이마르 궁정의 약 10년 간이며 쾨텐 궁정 악장으로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독주곡 등을 많이 썼습니다. 다음은 1729년부터 27년간의 라이프치히 시대입니다. 창작에 있어서 활발한 시대였습니다. 칸타다, 오라토리오, 파시온 등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그는 프로테스탄트의 독실한 신자였는데, 음악으로서 신에게 봉사하는 데에 그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의 대위법의 작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여기에 화성적인 수법을 가미시켰습니다. 말하자면 화성적인 복음악(福音樂)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토벤은 그를 가르켜 화성의 아버지라고 까지 말한 바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죽곡, 중주곡, 합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을 작곡 하였습니다. Brandenburg Concerto No.4 in G major, BWV 1049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BWV 1046에서 BWV 1051까지 모두 6곡으로 바하가 쓴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로 고상한 악상과 화려함으로 최고의 발전을 보여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이곡은 이 중 네 번째 곡에 해당하는 BWV 1049입니다. 이 작품의 편성은 1대의 바이올린과 2개의 플루트에 현악 합주로 되어 있으며 경쾌하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제4번의 독주 악기군은 바이올린1, 플루트2입니다. 제1악장은 독주 바이올린이 활약하는 것으로 전체에서 밝고 화려한 성격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제2악장은 전합주와 독주가 동일한 음형을 번갈아 가며 연주하는, 그 강약의 대비가 훌륭한 에코 효과를 들려줍니다. 제3악장은 푸가로서 먼저 비올라가 주제를 연주하기 시작하며, 제2바이올린, 제1바이올린으로 점차 고음역으로 계승되어 나갑니다. 그리고 세 개의 독주악기가 합주부와 무늬를 이루는 듯한 기교적인 움직임을 들려줍니다. 또한 이 제4번은 전악장을 통하여 독주 바이올린의 활약이 눈부시며, 흡사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아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편성은 1개의 바이올린, 2개의 플루트에 현악 합주로 되어 있습니다. 합주 협주곡이지만 독주부가 아름답고 소협주곡의 효과를 내는 사랑스런 작품입니다. 1악장, 3악장에서 바이올린의 눈부신 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바이올린 협주곡이라 해도 좋을는지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비발디의 작품을 닮은 취향이 강하고 제 2번과 함께 친숙해지기 쉬운 곡이며, 빛나고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곡입니다 1 Allegro 2 Andante 3 Presto I Solisti di Zagreb Concerto No.4 in G major, BWV 1049 연속듣기 제1악장 Allegro 제2악장 Andante 제3악장 Presto
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I Solisti di Zagre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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