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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총량제
좀 듣기에 거북한 저속어 같긴 하지만 "지랄총량제"란 말이 있다.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지랄을 치고 사는 총량이 정하여 있다는 말이다.평생에 지랄치는 량이 정하여져 있기에 어린 나이 혹은 젊은 나이에 말썽을 피우고 지랄을 치며살게 되면 나이 들어서는 신사답게, 품위 있게 살게 된다는 것이다.어린 시절 혹은 젊은 시절에 먼저 지랄을 다 피우며 살았기에 총량이 줄어들어 나이 들어서는 건실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니 아들이나 딸 중에 혹시 초등하교 시절이나 중·고등학교 시절에 말썽을 일으키고 속 썩이는 짓을 할지라도 "지랄총량제"를 생각하여 저녀석이 어린 나이에 남다르게 말썽을 피우며 지랄을 치며 살기에 나이 들어서는 오히려 신사답게, 숙녀답게 살게 될 것이라는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