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명]
모든 음식은 정도 차이는 있지만 섭취-소화-흡수-동화-신진대사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게 된다.
따라서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바로 이점을 두고 한 말이다.
소식을 하면 활성산소가 덜 발생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염증으로 이어 질 수 있다.
[2계명]
육식은 될 수 있는 대로 줄이도록 한다.
거의 모든 육식에는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AA)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염증은 물론 혈압과 혈당을 올려주면서
건강에 역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3계명]
채식 위주의 음식생활이 염증을 내려주는 데 필수이다.
여기서 채식이란 전곡류, 과일 및 채소를 의미한다.
여러 권위 있는 기관에서 채식을
하루에 5~9번은 섭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하루에 9번의 채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아침 식사에 콩나물국, 시금치나물에 김치를 먹은 후에
사과를 후식으로 먹었다면 4번의 채식을 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9번의 채식은 생각보다 쉽다.
[4계명]
채식이 건강에 좋은 것은 채식을 통하여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즈음처럼 각종 가공식품들이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섬유질을 필두로 수천 가지의 식물성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는 채식이
건강유지에 절대적이다.
특히 육식을 통하여 들어온 강력한 AA를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채식을 통한 오메가-3 및 오메가-6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5계명]
오메가-3는 아마씨나 치아씨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물성 오메가-3가 들어있고,
각종 씨앗이나 견과류에는 풍부한 오메가-6가 들어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것은 오메가-3가 없는 오메가-6의 섭취는
오히려 염증을 올려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6계명]
단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올리브기름,
특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기름에는 여러 식물성 화학물질들이
들어있어 염증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지중해 식단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지중해 식단의 주된 부분에 바로 올리브기름이 있기 때문이다.
[7계명]
지중해 식단에 속하는 견과류에는 다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각종 광물질과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8계명]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같은 베리류는 증명된 두뇌 음식으로
기억력에 좋게
작용할 뿐 아니라 혈압에도 좋고, 혈당도 올려주지 않는다.
시력에도 좋고, 암예방에도! 좋다고 되어있는 음식이다.
[9계명]
투메릭(강황분말)은 염증을 내려주는 좋은 음식들 중에서
아마 가장 강력하게 염증을 내려줄 것이다.
각종 염증병, 특히 치매 예방에 좋다.
항암효과도 뚜렷하다.
[10계명]
같은 음식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그 음식들에 대한 음식 알레르기가 형성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의 채식을 섞어가면서 섭취하여 음식 알레르기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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