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1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학술지 미국 노인병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최근 고령자가 운전을 정지당하거나 포기하면 육체와 정신적 기능이 급속하게 쇠퇴한다는 컬럼비아대학 손상역학 및 예방센터 소장 리(Guohua Li) 박사의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리 박사는 고령자중 운전하고 있는 사람과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을 비교 연구한 논문 16편을 종합 재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논뮨 16편증 5편은 우울증에 초점을 맞춘 것인데 모두에서 운전을 중지하면 우울증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 박사는 운전중지와 우울증이 아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지만 운전중지에 따른 건강상 영향은 생각보다 광범위했다고 했다.


리 박사는 또 다른 연구에서도 고령자가 운전을 중지한 후 육체적기능이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되고 기억력과 정신기능도 감퇴가 촉진되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윤전을 중지하면 중지하지 않은 고령자들과 비교하여 중지 후 3-5년 사이에 사망위험이 더 높았다고 했다.


미국 노화연구 연합회 대변인 벳즈(Marian Betz)박사는 이에 대해 이번 연구결과는 교통안전과 운전으로 얻는 고령자들의 건강상 이득을 어떻게 균형 잡을 것인가에 대해 큰 과제를 던져주었다면서 고령 운전은 위험하다는 사회적 고정관념이 있는데 고령자라 해서 일정 연령이상에 대해 운전을 금지조치 하기보다는 어떤 기준을 마련하여 대책과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야간운전, 자동차밀집거리, 출퇴근시간 그리고 잘 모르는 길로 가야 할 때는 스스로 운전을 줄이고 시력감퇴, 목 디스크에 따른 근육고정과 같은 건강상 문제로 치료를 받는 경우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을 때 운전을 하도록 하는 것 등이라 했다.


실제로 고령자들 중에는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알고 운전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 때에는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벳츠 박사는 자동차 운전이 생활의 일부가 된 오늘날 고령이라고 해서 못하게 하면 존재감을 상실하게 될 뿐만아니라 격리 또는 고립감을 느끼게 하여 우울증 이 나타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면서 가능한 고령자들이 계속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1265 자유글 삶은 화살같이 지나간다
1264 자유글 이렇게 살다 가라 하네
1263 유머 세금 시리즈
1262 유머 노총각에게 여자가 없는 이유는...
1261 유머 여비서의 아파트
1260 자유글 소중한 인연
1259 자유글 험담은 살인보다 무섭다
1258 자유글 자식에게 전해주고 싶은 7가지 이야기
1257 사진 괴상한 바다 생물
1256 자유글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
1255 자유글 보람있는 말년을 위하여
1254 자유글 나이들면 인생은 비슷비슷 합니다
1253 자유글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 여행
1252 사진 세월앞에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1251 사진 희귀 식물과 꽃
1250 자유글 멋있는 인생
1249 자유글 밑불이 되어주는 사람
» 자유글 고령자 자동차운전 중지하면 육체와 정신기능 급속쇠퇴
1247 자유글 마지막까지 내곁에 남는사람
1246 자유글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