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다녀온 마르코 폴로가 만리장성을 이야기 했을때, 유럽인들은 그를 ‘허풍쟁이’라 했습니다. 중국의 거대한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있습니다. 엄청난 돈의 힘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고층건물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유럽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Silk Road)를 재건설 중인데요. 경부고속도로(416km)의 15배가 넘는 길이(6.400km)입니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내륙 중서부와 남부지방 바닷길을 개척하는 건데요. 비단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시진핑 주석 외교전략의 핵심인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입니다.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다리를 건설 중이거든요. 반환 이후에도 여전한 홍콩과 본토간의 괴리감을 줄이려고 생각한 프로젝트라네요. 독자적 우주정거장 건설을 노리는 중국의 우주기술이 일본을 따라잡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우주기술력이 곧 현실이 되겠네요. 그 길이가 41.8km로 무려 마라톤 풀코스에 맞먹습니다. 대한민국 1년치 예산을 한번에 쏟아붓는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2016년 대한민국 예산 = 368조 우리나라 인구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사는 ‘계획’도시를 만든다니, 과연 세계 인구수 1위 중국답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사장교는 79억달러로 난퉁에서 창슈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