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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붙어있던 문구.
짧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욕심으로 얼룩진 인생사에
사람들은 과연 자기가 머문 자리를 아름답게 하는지.

나를 포함해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의 쾌적함만 생각하지
뒤이어 올 사람에 대해선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 듯합니다.

그래서 내가 저지른 허물은 모르고
남이 하는 일은 다 허물로 여기죠.

그런 사람의 글이나 행동을 보면서 새삼 떠오르는 말,
반면교사.
누구나 머문 자리도 아름다운,
아름다운 사람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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