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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단체에서 역대 대통령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에 앞서서
도대체 어느정도의 아이큐를 가지고 나라를 다스렸기에
이 나라가 IMF로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 알아 보기로 하고
간단히 시험을 치루어 보았다.
왼쪽에서부터 DJ,TW,DH,YS를 앉도록하고
"세계적인 실존주의 철학자는 누구인가"를 쓰도록 한 바,
DJ는 자신있게 "니체"라고 썼으나
옆에 있던 TW는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아니하여 고개를 돌려 슬쩍보고는
"나체"라고 큼직하게 썼다.
DH도 자신이 없는지라 컨닝을 해보니 나체라고 썼는지라
좀 유식한 체 하느라고 "누드"라고 써버렸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YS는,
지가 영어를 얼마나 잘안다꼬, 중얼거리며,
"알몸"이라고 내갈겼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