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Gilles (1668 - 1705)
Messe des morts (Requiem)
7,1,2,3,4,5,6...순으로 연속듣기 (40'37)
1 Introït 14'57
2 Kyrie 02'03
3 Graduel 04'22
4 Offertorie 08'37
5 Sanctus. Benedictus 03'32
6 Agnus Dei 03'48
7 Post-Communion 04'38
작품의 구성
1.입제창(Introitus)
①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테너)
② 영원한 빛을 주옵소서(베이스·합창)
③ 시온이 주님께 찬가를 바치고(소프라노)
④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찬양하리다(소프라노·베이스)
⑤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합창)
⑥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테너)
⑦ 끊임 없는 빛을(소프라노·베이스·합창)
2.연민의 찬가(Kyrie)
①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테너)
②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알토·테너)
③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합창)
3.층계송(Graduale)
①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베이스)
② 시온이 주님께 찬가를 바치고(베이스)
③ 영원히 기억 하소서(합창)
④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베이스·합창)
4.봉헌송(Offertorium)
① 주, 예수 그리스도여(베이스·합창)
② 미가엘이 찬양한 것처럼(합창)
③ 주여, 제물과 기도를 바칩니다(테너)
④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베이스)
5.거룩하시다(Sanctus)
①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베이스 ⅠⅡ·합창)
②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알토·테너·베이스·합창)
6.하느님의 어린 양(Agnus Dei, 베이스·합창)
7.영성체(Communio)
① 영원한 빛을 주소서(베이스)
②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베이스·합창)
17세기 말엽과 18세기 초엽에 활동했던 프랑스의 작곡가 쟝 질(Jean Gilles)은 1668년,
프랑스 남부지방 타라스콩(Tarascon)에서 태어나 1705년, 툴루스(Toulouse) 에서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인물이다. 그의 학습시대의 대부분은 프랑스의 남부 액상-프로방스
(Aix-en-Provence)에서 지내게 되는데 그의 스승은 프와트뱅(Poitevin) 이었다.
25살 때인 1693년에 성 구주(聖 救主) 대성당의 악장(樂長)으로 취임했다가 2년 뒤 랑구
에도크(Languedoc)의 아그데 대성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에 그는 몇번 더 자리를 옮겼
는데 1701년, 아비뇽 대성당의 악장 자리를 약속받고 그곳으로 갔지만 이미 라모(Rameau)
가 악장이되기 위해 와 있었다. 이 사건 이후 질은 어떠한 지위도 갖지 않으면서 작곡에만 몰
두하는 생활을 하면서 툴루스에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아주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질은 상당히 많은 작품을 남겼다. 종교 음악가로서의 삶을 가
졌기 때문인지 그가 남긴 작품의 대부분은 종교음악이다.그중에서도 우뚝 선 작품으로 인정받
는 것으로는 1697년에 발표되었던 [테 데움(Te Deum)]과 작곡 시기를 알 수 없는 [진혼
미사곡(Requiem)]이다.
진혼 미사곡은 툴루스의 어느 고위 성직자의 의뢰로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은 이
작품의 종교적 경건성과 예술적 완성도의 성취를 위해서 대단한 노력을 투입해서 완성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이 작품을 의뢰했던 고위 성직자가 작품의 평가를 낮게 하면서 연주를 차일피
일 미루게되자 크게 마음이 상한 질은 "차라리 나 자신을 위한 레퀴엠으로 사용하는게 좋겠다"는
말을 하게 된다. 말이 씨가 된 탓일까? 실제로 이 레퀴엠은 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되자
그를 위한 장례 미사에서 캉프라(Campra)의 지휘로 연주되기에 이른다
Agnès Mellon, sop
Howard Crook, tenor
Hervé Lamy, tenor
Peter Kooy, bass
La Chapelle Royale
Philippe Herreweghe, cond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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