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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욕심이 생기면 자꾸만 남의 것과 비교하게 됩니다.
남과 비교하다 보면 높은 곳만 바라보며 걷게 되고
걷다가 방향 감각을 상실하여 삶의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늘 불평 불만이 끊이질 않습니다.
남의 위치가 높다고 우르러 보고 남이 많이 가졌다고
절대로 부러워 할 일도 아닙니다.
삶을 다하고 떠날 때는 빈손입니다.
재물을 많이 가진 사람은 떠날 때 놓고 가는 아쉬움 때문에
무거운 마음만 안고 떠나게 됩니다.
무거운 생각을 덜고 자신의 불필요한 생각을 비울 때
모퉁이길 돌아 산을 넘어가는 노을빛처럼
당신의 가슴도 석양빛처럼 아름다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