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 Leo Hassler (1564-1612)
Madrigal 'Ach Weh des Leiden'
King's Singers
by Anonymous/Unidentified Artist
Ach weh des Leiden
Language: German
Ach weh des Leiden, muß es denn sein gescheiden,
ach weh mir Armen, wen sollts doch nicht erbarmen!
Ach weh der Schmerzen, die ich empfind im Herzen!
Muß ich dich denn aufgeben, so kosts mir mein Leben.
하슬러 가문은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우그스부르크와
뉘른베르크를 중심으로 활약한 음악가문이다. 그 가운데 한스 레오 하슬러의
이름이 가장 유명한데 주로 종교 성악 작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또한 훌
륭한 오르가니스트이자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좋은 건반음악들도 남기고 있다.
한스 레오의 형과 동생 모두 음악가가 되었는데 당시 유명한 오르가니스트
였던 아버지 이작 하슬러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한스 레오는 또한 베네치아로
유학하여 당시 유럽 최정상의 음악을 자랑하는 베네치아 산 마르코 성당의
제 1오르간 주자 안드레아 가브리엘리를 사사하고 그 조카 죠반니 가브리엘리
와 친분을 맺었다.
한스 레오와 동생 야콥 하슬러는 아우그스부르크의 명문가인 푸거 가문의
오른간 주자로 봉직했다. 이때부터 한스 레오 하슬러의 명성과 작품이 세상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부터 세 형제 모두 작위를
받는 등 하슬러 가문의 명성은 전 독일어권 지역에 널리 퍼지게 된다.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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