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지 마다 수많은 꽃과 열매가 달려 있다면
세월의 모진 고통과 시련을 이겨낸 키큰 나무가
삶의 뿌리를 깊이 단단히 내렸다는 의미기도하다.
힘들고 고달픈 삶일 찌라도 한발 한발 쓸기롭게 대처하며
어떠한 처지에서 굴하지 않고 인내하며 성실히 살았다는 것이다.
채워도 늘 부족한 인생 부족한 만큼 내가 맞추고
어려운 난관이 닥처도 불평하기 보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행복의 열매가 맺힌다는 것이니
옥돌도 다둠지 않으면 그냥 굴러다니는 돌일 뿐이 듯
내 인생은 내가 다듬을 수록 하루가 늘 새롭고 행복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