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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주 전후에는 절대 약을 먹으면 안 된다?
정답: △

모든 약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진통제로 많이 먹는 타이레놀은 안 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는 알코올과 대사 효소가 같다.
따라서 알코올과 함께 먹으면 간 독성이 더욱 높아져 간을 손상할 수 있다.


2.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이 있다?
정답: ○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증가해서 위험한 약이 있다.
주로 먹는 약 중 제산제(속 쓰림에 먹는 약)와 소염진통제는 같이 먹으면 약효가 떨어진다.


3. 약을 복용할 때에 마시면 안 되는 음료가 있다?
정답: ○

소염진통제를 먹을 때에는 카페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기약을 먹고 오렌지 주스와 우유를 마시는 것도 감기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약 복용 뒤 1~2시간 정도 기간을 두고 마시는 것은 괜찮다.
알약은 음료가 아닌 물을 통해 삼키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물이 없어서 약을 거르는 것보다는, 음료로라도 약을 먹는 것이 좋다.


4. 불규칙한 식사 시간. 끼니를 걸렀을 때는 약을 먹으면 안 된다?
정답: △

감기약과 진통제는 식사가 중요하다.무언가를 먹고 약을 먹는 것이 좋다.
반면, 피임약과 위장약은 시간이 중요하다. 빈속이라도 시간을 맞춰서 챙겨 먹자.


5.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은 후 증상이 개선되면 약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정답: X

증상이 개선되었더라도 끝까지 다 먹는 것이 좋다.
만일 도중에 중단하고 싶으면 의사, 약사와 상의 후 결정하자.


6. 약은 먹을수록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통증을 참는 것이 좋다?
정답: △

일반적으로 통증을 참는 것보다 약을 먹는 것이 좋다.
진통제나 소화제 등은 자주 먹는다고 내성이 생기거나 소화 능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단,속이 쓰릴 때 먹는 제산제는 오래 복용하면 속이 더 쓰릴 수 있다.
제산제를 먹으면 위의 산도가 떨어지면서 속 쓰림이 덜해지는데,
계속 먹으면 위에서 일정 산도를 유지하려 해서 산이 더 나온다.
따라서 속 쓰릴 때 제산제를 가끔 먹는 건 좋지만 오래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7. 파스는 햇빛에 닿으면 안 된다?
정답: ○

특히 케토프로펜 성분이 들어 있는 파스들은 ‘광과민성’이 있어서 햇빛 많을 때 붙이는 걸

권하지 않는다.
케토프로펜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파스도, 체질상 민감한 사람들은 파스를 붙이고

햇빛을 쐬는 게 좋지 않다.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파스로 인한 발진이 잦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8.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정답: ○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지나면 먹으면 안 된다. 약의 유통기한은 포장 겉면에 적혀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게 되면 약의 성분이 변할 수도 있다. 위험하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는 약!
알고 먹으면 약이지만, 잘못 알고 먹으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
이제 더는 술자리에서 친구의 말이나 포털 사이트 검색에 의존하지 말자.
위의 사항들을 기억해서,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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