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1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취한 탓에

유머 조회 수 218 추천 수 0 2017.03.06 06:24:55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먹어야 하는 술고래가 그날도 술집에서 신나게 퍼마시고는

곤드레 만드레가 되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고 번쩍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 속이었다.

어렵쇼. 거기다가 바로 옆에서는 왠 여자가 한까플씩 옷을 벗고 있었다.

 

`전혀 생각이 나질 않는 데... 내가 그만 취해서 길거리 여자에게 말을 걸었나?

그래도 그렇지 어지간히 늙었네... 할 수 없지 뭐...그냥~`

이렇게 생각하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는

"이봐, 언니,얼마야?" 라고 물으니


그 여자는 얼굴을 보이지도 않은채

"바보 같으니라고 이제는 자기 집도 몰라보는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2057 유머 가죽지갑
2056 유머 직업별 서비스
2055 유머 아! 가을은 언제쯤 올까?
2054 자유글 내 마음속 두 마리의 개
2053 자유글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2052 자유글 인생을 위한 기도
2051 유머 노총각의 궁금증
2050 유머 무슨 죄가 될까?
2049 유머 짐승만도 못한 놈
2048 자유글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2047 자유글 인생은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
2046 유머 개구리 나라의 비밀경찰
» 유머 취한 탓에
2044 유머 좋은 소식 vs 나쁜 소식 vs 환장할 소식
2043 자유글 남과 비교하면 다 내것이 작아 보인다
2042 자유글 인생은 짧다
2041 유머 설득의 테크닉
2040 유머 잔업 수당
2039 유머 걸 헌트
2038 자유글 수첩속의 인생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