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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에 손님이 왔다.
주인은 손님에게 달걀 후라이를 해주기위해
닭장에서 싱싱한 계란을 꺼내어 후라이판에다 터뜨렸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노른자는 없고 흰자뿐이다.
노른자없는 계란후라이를 손님에게 대접할 수는 없지 않는가....
화가난 주인이 닭장으로 달려가 닭들을 보고 하는말
"어제밤에 피임한 년이 누구야?"
다른 것을 가져와 후라이판에 터드렸다.
이번에는 노른자에 붉은 핏물이 묻어있지 않은가....
꺼림직하여 그대로 손님에게 대접할 수는 없는 형편....
화가난 주인이 다시 닭장으로 달려가 하는말
" 맨스 있는 년 누구야?"
또 다른 것을 가져와 터뜨리니 이번에는 검는 핏줄이 묻어 있었다.
화가난 주인이 닭장으로 달려가 하는 말
" 어제밤에 오골계하고 오입한년 누구야?"
또다른 것을 가져와 터뜨리니 이번에는 작은 노른자만 두 개가 나왔다.
화가난 주인이 또다시 닭장으로 달려가서 하는말
"어제 두탕 뛴 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