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옹기 장사

유머 조회 수 191 추천 수 0 2017.03.21 06:08:34

옹기장사가  옹기를  지게에다 한짐 지고는,

곡식과 바꾸기 위해 시골 이곳 저곳으로 장사를 나섰다.


어느 고을을 지날즈음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했다.

들녘을 지나는데 왠 아낙이 비를맞으면서 콩밭을 메고 있었다.

때는 여름이라 아낙의 얇디 얇은 명주치마가 비에젖어

몸에 찰싹 붙은 모습은 색시한 모습 그대로였다.

콩밭을 메느라 섹시한 모습의 엉덩이가 콩밭사이로 올라왔다 내려왔다 하는 통에

옹기장사는 그만 흥분을 참을 수가 없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지게를 내려놓고는, 지게 작대기로 옹기가 담긴 지게를   받쳐둔채....

자기 거시기를 꺼내  만지작거렸다.

한동안 정신없이 자위행위를 하다 그만 지게작대기를 건더렸다.

그러자 지게가 넘어지면서 옹기는 박살이나고 말았다.


허탈감에 빠진 옹기장사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이것도 오입이라고 돈이 드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2123 유머 첫날밤 경험담
2122 자유글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
2121 사진 동물과 사람
2120 유머 어떤 관계
2119 유머 혀잘린 책사
» 유머 옹기 장사
2117 자유글 마음속의 스케치북
2116 자유글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2115 유머 계란 이야기
2114 유머 경찰서에서
2113 자유글 인연으로 만난 우리
2112 자유글 친구는 재산이다
2111 유머 수영장에서 생긴일
2110 기타 Body Paint
2109 자유글 노인은 이렇게 살면 편하다
2108 자유글 길에서 길을 발견하다
2107 유머 요일별 사랑 나누기
2106 자유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2105 사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쁜여자 Top14
2104 자유글 버리지 못하는 사람과 버리는 사람(호더와 미니멀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