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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이 놀란 이유
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아?
음...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 때 입구에서 음식점 안으로 던져 버리나 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고?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먹는다는 얘기는 들어왔지만 설마 애까지 잡아먹을 줄이야,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 게 시원하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먹으면서 연실'아...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한턱 내려면 항상 일발 장진해야 하는 한국인
"야~~니가 쏴라!"
"뭔 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한국인들은 뭘 먹기 전엔 일발 장진부터 하나보다.
그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 간다.
조심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이제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 졌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