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ois Couperin
Lecons De Tenebres
  
  
 
1 Troisieme Lecon de Tenebres
 
  
 
2. Premiere Lecon de Tenebres
 
  
 
3. Motet pour le Jour de Paques
 
  
 
4. Deuxieme Lecon de Tenebres
 
  
   
5. Magnificat
 
쿠프랭 시대의 프랑스 종교 음악은 루이 14세의 ‘위대한 세기’에 이르러 완성된 
형식에 의거한 웅장하고 화려한 축전적 성향이 강했다. 그러나 궁정에서의 외향적인 
의식 바깥에서는 쿠프랭의 르송 드 테레브르와 같은 조용하고도 경건한 소규모 
작품들이 작곡되었다. 
 
구약의 예레미아 선지자에 의한  어둠 속의 가르침 을 뜻하는  르송 드 테네브르
는 촛불을 하나씩 꺼가면서 불렀던 아름다운 성주간 전례로서 바로크 시대 프랑스인들
이 특히 사랑한 형식이었다. 
 
Tenenbre란 부활절 전,후의 마지막 3일간 행하는 그리스도 수난 기념의 찬미가
를 말하며 여기서 Lesson의 의미는 아침, 저녁 기도 때 읽는 성서의 일부분을 말한다.
이곡은 3개의 Lec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지자 예레미야가 남긴 예언에서 그리
수도의 수난까지의 과정을 읊조리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쿠프랭의 이 작품은 단촐한 편성에서 우러나오는 작고 우아하며 순결한 아름다움
이 수많은 이들을 매혹시켜 왔다. 이곡은 궁정의 음악으로 작곡된 것이 아니라 수도원의 
기도를 위한 음악으로 작곡된 것으로 쿠프랭은 작곡을 위하여 이전에 수도원의 수녀
들을 위해 샤르팡티에가 작곡한 9개의 Lecon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Miecke Van Der Sluis (Soprano) 
Guillemette Laurens (Mezzo-Soprano) 
Pascal Monteilhet (Luth)
Marianne Muller (Viole)   
Laurence Boulay, clave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