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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는 한 무대 위에 서 있는 서로 다른 두 대의 악기입니다. 사랑의 이중주를 연주하기 위해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자기의 소리보다 상대방 소리에 귀기울이며 하나의 소리를 연주해야 합니다. 불꽃 같은 만남의 순간부터 하나가 되기 위해 겪어야만 했던 숱한 갈등과 화해의 시간들이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여유있게 만나고 흩어지며 사랑의 화음으로 조화롭게 퍼져나갈 때 당신과 나는 비로소 아름다운 하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