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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 많은 인간 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 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가진 것을 잃었을 때 깨닫는 소중함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마음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살아온 시간들 보다 더 많이 남았을 때
지금부터 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