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1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한 중년 남자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수술비로 1,000만원이 들더라도 젊게 보이기만 한다면 차라리 돈을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수술을 했다.


그는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면서 물건을 파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남자 : 이봐! 내가 지금 몇 살로 보이나?
점원 : 한 35세 정도로 보이는데요!
남자 : 정말 그렇게 보이나? 사실 난 50살이거든.
남자는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때 양념치킨집이 눈에 보였다.
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치킨을 한 마리 사면서 점원에게 또 물어봤다.
남자 : 아가씨 내가 몇 살로 보이나요?
여자 : 글쎄요. 한 30살 정도 아닌가요?
남자 : 하하하, 사실 난 50살이거든!
여자 : 어머! 무척 젊어 보이신다.
남자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치킨집을 나온 남자는 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지나가기에 또다시 물어봤다.
남자 : 저, 할머니 제가 몇 살로 보이십니까?
할머니: 나는 87살이거든!  그런데 난 남자들 나이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맞혀.
남자 : 정말요? 헤헤, 농담도......
할머니: 정말이야. 만약 내가 나이를 못 맞히면 전 재산을 자네에게 주지.


남자 : 정말요?
할머니 : 대신 조건이 하나 있어.
남자 : 뭔데요?
할머니: 자네가 바지를 내리고 10분 정도 있으면 정확하게 맞힐 수 있지.
남자 : 여기서요?
할머니 : 저 앞에 빌딩이 보이나?(10층짜리 빌딩을 가리키며). 저게 내거야.
남자 : 진짜 못 맞히면 전재산을 주시는 거죠?
할머니: 물론이지.


빌딩에 욕심이 생긴 남자는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바지를 내리고 10분 동안 있었다.
10분이 지난 후.
할머니 : 자네, 올해 50살이지? 맞지?
남 자 : 헉! 어떻게 아셨어요?
할머니 : "아까 치킨집에서 들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